군의회, 16일 행정기구 개편 및 정원조정안 의결
경제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민선 4기 역동적인 행정을 추진할 보은군 행정기구가 개편됐다.보은군의회는 지난 16일 임시회를 개최해 보은군이 의결을 요구한 행정기구개편과 관련한 조례 개정안 및 정원 조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보은군의회는 종합민원실을 민원과로, 사회경제과를 사회복지과로 환경위생과를 환경산림과로 문화산림과를 문화관광과로 재난안전관리과를 재난관리과로 변경하는 안을 골자로 한 보은군행정기구설치조례일부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기구개편 내용을 보면 관광사업시설단은 폐지하고 경제사업단을 신설하며 기업 및 투자유치사업 추진, 신정지구개발사업 추진, 바이오 농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소도읍 육성사업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또한 위생업무는 사회복지과로, 산림업무, 공원녹지 업무는 환경 산림과로 이관되고 관광개발 업무, 체육시설관리 업무는 문화관광과로 이관된다.
기획감사실 업무로 분장됐던 균형발전 업무와 사회경제과의 지역경제 및 중소기업 지원업무는 경제사업단으로 분장됐고 환경과의 소규모수도시설 및 물관리 업무는 상하수도사업소로 각각 조정됐다.
이와 함께 의회사무기구의 전문위원 정원 증원 요인에 따라 행정 5급 전문위원 1명이 증원되는 보은군 지방공무원정원조례일부개정조례안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보은군 공무원 정원은 의회사무기구 정원11명에서 12명으로 조정됨에 따라 총 609명으로 증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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