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북 건천 자드락마을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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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북 건천 자드락마을로 탄생
  • 보은신문
  • 승인 2006.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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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종합개발사업으로 내년부터 2년간 14억 투입
회북면 건천리가 산촌종합 개발에 의해 ‘자드락 마을’로 새롭게 탄생한다.

보은군은 7월말 군청 소회의실에서 건천리 산촌종합개발기본계획최종(안)보고회를 마쳤다.

자드락 마을 개발 기본계획을 보면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간 14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자드락(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과 대추를 테마로 도시민을 끌어들이는 농촌체험 마을을 조성한다.

주요사업으로는 홈페이지 및 마을 안내판, 마을복지회관 등 생활환경개선사업과 생산기반시설로 산촌개발 복합 체험관, 산열매 체험지, 산·약초 체험지, 임산물 재배단지, 대추 선과장, 저온 저장고 등이다.

특히 건천리는 지난 3월 23일 산림청의 기본계획 시범마을로 선정되어 산림청, 산림과학원, 서울대학교, 한국문화관광연구소가 공동으로 2년간 산촌개발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에 참여하게 되어 있어 소득창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산촌종합개발사업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풍부한 산림자원과 수려한 경관을 활용, 소득원을 개발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은 촌락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의 활기와 농가의 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건천리 산촌종합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대청호 및 속리산과 연계한 관광지가 조성되고 또한 대추고을로서의 지역이미지도 크게 향상될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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