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산대2리 1억5000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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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산대2리 1억5000지원
  • 보은신문
  • 승인 2006.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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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청, 마을 환경정비, 전통문화 발굴
올해 농촌진흥청으로 부터 농촌 장수마을로 선정된 산대2리(이장 유재헌)가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전통문화를 발굴하는 등 활기를 띠게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부터 3년 동안 농촌진흥청으로 부터 매년 5000만원씩,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의 생활환경을 정비하고 볏짚 공예같이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발굴, 농촌의 소득원 육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마을 주민들과 협의, 상반기에는 1400평에 철쭉, 영산홍, 자산홍 조경수를 식재해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했으며 한우 3마리를 구입해 공동사육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현재 각 가구마다 설치된 시멘트 담을 철거하고 대신 주목, 철쭉 등으로 울타리를 조성, 농촌다운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 의식개혁과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교실을 운영,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지난 4월 주민 건강 교육과 생활원예 교육, 공기정화에 탁월한 꽃 기린 분 심기 실습을 한데 이어 지난 25일에는 한마음 건강관리센터 홍성일씨를 초빙하여 건강한 삶과 사상체질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미림원예 관계자를 초빙해 조경수 재배 및 관리요령을 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 농업기술센터 양진호 담당이 여름철 한우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고 홍은표 담당은 우리농산물의 안정성과 전통식품의 우수성에 대해 교육하고 박희경 지도사는 산호수 화분가꾸기 요령 교육 및 전 회원 분심기 실습을 지도했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 환경 가꾸기는 물론 소득창출을 위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하면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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