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사업시설단→경제사업단 등
보은군은 민선4기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군에 따르면 현재 여유기구로 운영된 관광사업시설단을 전환해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향토 농특산품의 육성 및 판매를 활성화 시켜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의 조직개편안을 보면 관광사업시설단을 경제사업단으로 전환해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투자유치, 신정지구 개발사업, 소도읍 육성사업 등을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이는 관광사업시설단에서 추진해온 군민체육센터 건립, 공설운동장 리모델링사업, 소나무 숲 복원사업 등이 준공 단계이기 때문이다.
또한 종합민원실을 민원과로 개칭하고 ONE-STOP 민원해결을 위해 복합민원부서를 보강, 민원인이 이 부서, 저 부서로 쫓아다니며 민원을 보는 일을 최소화 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현 농축산과의 과수담당 부서를 보강해 FTA기금 과수지원 육성사업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수 명품화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대추육성 부서를 신설해 지역의 얼굴있는 명품인 대추를 집중적으로 육성,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이같은 조직개편으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실현해 살맛나는 보은 행복한 새보은 건설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의 조직개편은 입법예고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과 군 조례규칙심의회, 의정간담회 등의 절차를 거쳐, 8월말 보은군의회에 상정, 보은군 지방공무원 정원관리 규정을 개정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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