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추경 1억7500만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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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추경 1억7500만원 삭감
  • 보은신문
  • 승인 2006.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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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28일 계수 조정 거쳐 최종 의결
보은군의회는 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해 최종 1억7500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보은군의회는 28일 178회 임시회 마지막날 1회 추경예산안 219억5057만5000원을 심의해 이중 1억7500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편입시켰다.

삭감내역을 보면 유해사이트 차단 시스템 도입 예산 6000만원과 속리산 가을 한마당 예산 2000만원, 읍 청사 유료 주차장 설치 사업비 4500만원으로 이들 사업은 군이 요구한 예산액 전액을 삭감했다.

또 노인·장애인복지관 조경사업 및 게이트볼장 설치 사업비 1억원 중 게이트볼 조성비 5000만원을 삭감했다.

군의회는 24일 17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심광홍의원을 위원장, 이재열부의장을 간사로 선출한 예결특위를 운영해 25일 예산안에 대한 해당 부서의 설명을 청취하고 27일까지 군이 심의를 요구한 219억5057만5000원을 심의했다.

28일에는 예결특위에서 본회의로 넘긴 예산안에 대해 계수를 조정해 최종 심의를 확정, 1억7500만원을 삭감한 것이다.

군의회는 일반회계 중 사회개발 및 경제개발 등에 높은 비중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나 과다한 예산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은 일부 또는 전액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기타 특별회계는 특정 재원으로 특정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대부분 증액을 요구했으나 적정편성으로 판단돼 삭감없이 원안대로 심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은군 예산은 이번 심의를 요구했던 1회추경 219억5057만5000원이 증액된 1877억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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