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혁신수준진단 설문조사 결과
공무원들이 혁신에 대한 필요성과 인식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보다 적극적으로 혁신 과제 우수 실천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동기부여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보은군은 혁신업무의 보다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6월21일부터 7월5일까지 보은군 각 실·과·단·소·읍·면까지 25개 부서를 대상으로 혁신업무 추진진단 설문을 실시해 나타난 결과다.
무기명 서술식으로 조사한 설문은 혁신업무 추진의 문제점, 애로사항, 장애요인, 개선 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했는데 혁신업무 추진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이 거의 없었다.
대신 부서별로 많은 의견이 제시돼 혁신업무 추진에 대한 관심과 개선의지가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주요 설문 결과를 보면, 혁신에 대한 필요성과 인식이 미흡해 참여도가 저조하다는 문제점과 함께 제출된 혁신과제 내용의 충실도 부족, 과제 채택을 위한 적극적 검토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참여자들은 혁신 참여도 제고를 위해 혁신업무 추진 우수자에 대한 획기적 인센티브 제공, 혁신과제의 충실도 제고를 위한 워크아웃 등 혁신기법 배양 교육과 과제 검토시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검토로 실천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개선방안도 나왔다.
군은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군 산하 전 직원에게 공지해 조직내부의 발전 저해요인 제거 및 구성원 각자의 업무혁신 역량 제고의 기회로 삼고 하반기에는 혁신추진 우수자 해외연수 기회제공과 같은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혁신기법 배양 및 고객만족행정 추진을 위해 워크숍 및 액션러닝 학습동아리 운영 적극 지원 등 다각적인 혁신 시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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