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위원 선거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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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위원 선거 31일
  • 보은신문
  • 승인 2006.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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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선거구 7명 정원에 17명 경합
학교운영위원의 투표로 뽑는 마지막 간선이자 유급제 후 첫 선거인 교육위원 선거가 7월31일 실시된다.

7명을 선출하는 제5대 충청북도 교육위원 선거에는 모두 29명의 후보자가 입후보한 가운데 청주, 청원, 보은, 옥천, 영동을 선거구로 하는 1선거구는 4명을 선출하지만 17명이 출마해 4.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 흥덕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1선거구에는 고규강 현 의장과 김남훈 부의장, 3선의 이기수 교육위원 등을 비롯 우리 지역 출신인 이승업 전 보은 교육장, 박노성 청주 중앙초등학교장 등 모두 1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 3명을 선출하는 2선거구(충주, 제천, 단양, 진천, 음성, 괴산, 증평)는 12명이 출마해 4대 1의 경쟁률이다.

이번 선거에 전직 교육장, 교육위원, 교장 등 중량급 인사들과 전교조 지지 후보 등이 대거 가세하면서 역대 어느 선거보다 치열한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교육위원 선출 보은군 선거인은 231명이며 보은군청 별관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후보자들의 기탁금은 600만원. 유효투표 총수를 후보자수로 나눠 100분의 50을 넘지 못하면 돌려받지 못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을 위해 각종 모임을 빙자한 음식물 제공, 공무원의 선거개입, 사조직을 이용한 선거운동, 전화 또는 명함 배부 등에 의한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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