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엔지니어링 김정배씨 죽전 주민 경로잔치 개최
보은읍 죽전1리에 거주하는 김정배(52, 보은엔지리어링 대표)씨는 지난20일 초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주민 등 200여명에게 백숙을 접대하는 등 선행을 베풀었다.
김정배씨는 2004년부터 3년동안 복날 백숙 등 보양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해 복더위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
김씨는 올해 4월에는 200여만원을 들여 마을 노인들에게 인천 관광을 시켜드리는 등 선행을 베풀어 동네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김씨는 부인 임희자 (52)씨와의 사시에 1남1녀를 두고있다.
【내속리면】
속리산 관광마을 정보화 교육 열기 후끈
속리산 관광마을 운영위원(위원장 김용태)들이 밤 깊은 줄도 모르고 정보화 교육에 푹 빠졌다.
안동 닷컴에서 주관해 실시한 이번 정보 교육에는 속리산 관광마을 운영위원 10명이 참여했는데 밤 8시부터 10시가 넘도록 교육이 이어졌다.
게시판에 글과 사진을 올리는 방법을 배우는 등 중급 실력의 정보화 교육은 1주일간 운영됐는데 위원들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교육을 수강했다.
교육을 수강한 위원들은 현재 게시판에 덧 글을 게재하는 것은 물론 사진을 게재하는 것, 사진 속에 사진올리는 것, 사진 속에 글을 덧 부치는 것 등 고급 기술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운영위원들은 게시판에 자신들이 올린 내용이 뜨니까 신기해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빠져드는 것 같다”며 재미있어 했다.
황교현 내속리면 명예기자
김헌수 사내6리 이장(kjh7766@naver.com)
면 이장단 연꽃단지 견학
내속리면 이장단과 면 공무원 등 22명은 지난 20일 대구시와 함양군, 부여군, 공주시 등 연꽃단지가 조성돼 있고 가공공장이 운영되고 있는 지역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내속리면 사내리에 조성할 계획인 연꽃단지 추진에 벤치마킹을 위한 것으로 견학에 참여한 이장단들은 다른 지역의 연꽃단지와 가공공장을 견학하며 연꽃이 관광상품 뿐 아니라 주민 소득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
【외속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면내 경로당과 독거노인에 라면 제공
외속리면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동수)는 지난 20일 면내 각 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들에게 라면 24상자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특히 새마을지도자들은 어르신들이 원기를 충전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는 기원도 함께 했다.
조영주 외속리면 명예기자
서울대 의대생 봉비리에서 의료봉사
서울대학교 의과대 최종일 교수를 비롯한 학생 256명은 21일부터 27일까지 외속리면 봉비리 일원에서 의료봉사를 실시.
무의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의료봉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양방 진료부터 예방 보건활동까지 의료기관이 없어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농촌의 주민들에게 큰 의료수혜가 예상된다.
【회북면】
회인골 배 작목회 선진지 견학
회인골 배 작목회(회장 우윤식) 회원들은 21일 배 품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평택의 배 시범단지를 견학하며 기술 습득, 과원 관리요령 등을 배우고 벤치마킹을 할 계획.
【산외면】
태풍피해농가 상부상조 돋보여
태풍 ‘에위니아’ 피해를 크게 본 산외면 인삼 재배농가들이 복구도 돕고 농약살포도 해주는 등 상부상조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훈훈하게 해줬다.
지난 14일 산외면 공무원들의 인력지원을 받은 길탕리 정종구씨는 본인의 인삼포 복구를 마친 후 역시 태풍 피해가 큰 오대리 송재승씨의 인삼밭에서 장비를 지원해 복구를 도왔다.
역시 인삼 재배농가인 길탕리 정춘섭씨는 다른 농가에 비해 태풍 피해가 적자 피해가 큰 오대리 송재승씨 등 5농가의 인삼밭 5000평에 병충해 방제약을 살포하는 등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을 보여줬다.
이같은 것을 실제로 지켜본 동네 주민들은 농민의 마음은 농민이 안다고 자신들도 피해를 입었으면서 더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도와주는 것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이장·새마을지도자 야유회
산외면 이장·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20일 원평 휴게소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각 마을 이장 및 새마을 남여 지도자들은 초복 원기를 회복시킬 수 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태풍으로 인삼 등 밭작물 등이 크게 훼손되고 장마로 벼, 고추 등 각종 농작물이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데 기력을 찾아 농작물을 잘 관리해 풍년농사를 이루자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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