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까지 총 4회 임시회, 업무계획 청취·예산안 심의
보은군의회(의장 김기훈)가 지난 4일 개원한 후 7월 한 달간 3회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열고 업무를 수행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175회에서 의장을 선출하는 것 외에 176회 정례회를 개회해 2005년 회계 연도 결산검사를 승인한 것을 비롯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는 4일간 177회 임시회를 개회해 14개 실·과·소·사업단에서 보고하는 상반기 군정 실적과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또한 24일부터 28일까지는 178회 임시회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06년도 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 의결해야 한다.
또한 집행부가 의결을 요청한 보은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보은군 인명피해심의위원회 운영조례 폐지 조례안도 심의 의결해야 한다.
그동안 한 달에 1회 많아야 2회 정도 임시회를 연 것에 비하면 횟수가 많아진 것이다.
주민들은 아직 일하는 군의회로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유급제 전환 후 의원들의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