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복구에 모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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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복구에 모두 나서
  • 보은신문
  • 승인 2006.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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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조기 복구를 위해 군 실과부서별로 일정을 잡아 복구활동에 나섰다.

지난 12일부터 군 공무원 170명이 나서서 외속 봉비리, 하개리, 구인리와 산외면 원평리, 중티리, 오대리, 탁주리의 인삼밭 차광막 복구작업을 벌이는 것을 시작으로 외속리면 장내리 조자현씨의 반파된 축사 복구작업에 나섰고 인삼밭 차광막 복구활동을 벌였다.

또 13일에도 70명이 나서서 산외면 중타리 장갑리, 산대리, 탁주리, 백석리의 인삼밭 복구활동을 펼쳤다.

경찰에서도 복구활동에 신속히 나섰는데 11일에 이어 12일에도 경찰병력 60여명이 나서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지난 11일 경찰 및 전·의경 30여명이 외속리면 봉비리 김용관(49)씨의 인삼밭에서 차광막, 세우기 및 밭골내기 등의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12일에도 경찰 및 전·의경 30여명은 산외면 장갑리에 위치한 송재영(53세) 소유의 1200평 인삼밭에서 차광막 제거 및 지주목 교체작업을 벌이는 등 피해농가의 복구지원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옥천 연대 및 3대대 대원들도 태풍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아픔을 달래며 피해복구에 나섰다.

11일 50명이 산외면 원평리에서, 12일에는 130명이 나와 산외면 원평·중티·탁주·오대리의 인삼밭에서 차광막을 제거하고 지주목을 체하는 등 대민 지원활동을 펼쳤다.

13일에도 90명이 외속 봉비와 하개, 산외 동화, 원평, 길탕, 오대에서 복구작업을 벌였다.

농협군지부와 보은농협, 축협에서도 60여명이 나서 인삼밭 복구 및 담배 일으켜 세우기, 사과나무 일으켜 세우기 작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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