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에위니아’ 만만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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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에위니아’ 만만찮네
  • 보은신문
  • 승인 2006.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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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축사 파손, 인삼밭 등 6억여원 피해
태풍 ‘에위니아’로 보은에서도 마을회관이 파손되고 가로수가 뽑히는 등 피해가 발생해 재산피해액이 6억800만원으로 잡혔다.

지난 10일 태풍 ‘에위니아’로 보은에는 31밀리미터의 강우량과 초당 8.3미터의 바람이 불었다.

이로 인해 외속리면 불목리 마을회관과 장내리 농협창고 지붕 일부가 파손되고 국도변 가로수가 넘어지고 부러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또 삼승면 원남리 우점순씨의 주택이 반파되고 외속리면 어광수씨와 장내리 조자현씨의 축사가 반파됐으며 산외면 인삼재배시설 15㏊의 차광막이 파손됐고 과수 낙과와 고추, 옥수수 등 밭작물이 넘어지는 등의 피해면적도 15.41㏊에 달하고 있다.

군은 11일부터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 신고접수와 현지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담당부서별로 피해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군은 14일까지 현지 확인에 따른 피해조사를 완료해 사유시설 피해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확보해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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