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이평, 15층 5개동 400세대, 상가 1동
보은 이평리에 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국민임대주택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갔다.군에 따르면 보은읍 이평리 145번지 강변리츠빌 아파트 뒤편에 건설될 국민임대주택 건설사업 착공신고가 지난 26일 수리돼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15층 아파트 5개 동과 상가 1개 동 등 총 6동의 건물이 들어선다.
임대주택의 평형 및 세대수는 36㎡(12평)이 90세대, 46㎡(14평) 220세대, 51㎡(15평) 90세대 등 총 400세대로, 대한주택공사는 306억 6300만원을 투입해 2008년 12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주공 임대 주택이 보은읍 이평리에 들어서면 보은읍 이평리는 최근에 건설된 강변리츠빌 아파트(83세대)를 비롯해 기존의 남양리츠빌 아파트(106세대), 대동아파트(130세대)와 함께 5층 규모의 로얄 팔레스, 영진 하이빌, 명동 하이빌, 홍익주택 등 보은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인 업체의 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이 5년 등 단기이지만 정부정책 사업으로 추진되는 국민임대주택은 30년 이상 장기 임대가 가능하고 부도 등의 위험이 없어 서민들의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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