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 양 재 회장 취임
마로라이온스클럽을 1년동안 이끌어갈 신임 회장에 이양재(52)씨가 취임했다.마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일 서당골 청소년 수련원에서 이향래 군수와 조상준 지역위원장 및 이종환 지대위원장을 비롯한 군내 각 클럽 회장단, 면내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이임하는 이익규 회장에 대해 격려하고 신임 이양재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옥천 클럽의 양석환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구환서 회원이 지역위원장을 수상했으며 강귀매 네스회원이 유공 네스상을 맏았다.
또 최당열 회원과 김종순 네스회원이 우수 봉사상을, 장태원 회원이 우수 회원상을 받았고 이익규 라이온이 회장 재직 기념패를 받았으며 김상진씨가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신임 이양재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봉사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회원들 모두에게 고맙다”며 “라이온스 클럽을 봉사단체라기 보다는 친교모임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다며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존경받고 사랑받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91년 9월12일 입회해 그동안 1부회장을 지낸 신임 이양재 회장은 내속 삼가 출신으로 현재 마로신협 상무이며 부인 권복동(48)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있다.
한편 지난 91년 9월 뉴보은 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를 받아 창립한 마로라이온스클럽은 현재 34명의 회원이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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