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신임 우 상 현 회장 취임
지난 5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 8지역 2지대 보은로타리클럽 김진홍 회장 이임 및 우상현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그랜드 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이향래 군수를 비롯해 회원, 영부인과 지난 73년 스폰서 클럽인 동청주로타리클럽 회장단과 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웅천로타리클럽 회장단, 옥천, 영동 지역 회장단도 참석해 우애를 다졌다.
또한 2003년 보은로타리클럽에서 스폰서한 보은송이로타리클럽 회장단 및 회원들도 참석했으며, 보은고 인터랙트 회원들도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이날 행사에서 신임 우상현 회장은 로타리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소연(보은여고), 이대익(보은고), 이동열(보은고), 이정민(보은고), 권만훈(보은고)군 등 5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이영(제비표 페인트), 전성환(미성광고), 김동준(대운컴퓨터)씨가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
이밖에 이임하는 김진홍 회장은 이준해씨에게 공로패를 김정태씨와 김홍배씨에게 표창패를, 이정자 목련회장과 석유순 목련회 총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신임 우상현 회장은 전임 김진홍 회장과 이달수 총무, 박오현 재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신임 제34대 우상현(46)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커다란 영광이라 생각하고 역대 회장들이 이룩해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우리 로타리안들은 남에게 봉사와 우정의 손을 먼저 내밀어야 할 것이라며 보은 로타리 클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우상현 회장은 읍내에서 우상현 건축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96년 7월 입회해 그동안 부회장 등을 맡아 로타리클럽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
가족은 부인과 1남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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