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속 서원권역 7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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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속 서원권역 70억원 투입
  • 보은신문
  • 승인 2006.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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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농촌마을 개발사업 대상지로 확정
외속리면 서원권역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서원권역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6월7일 농림부로 부터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올해 12월까지 기본 계획을 수립 한 후 내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5월 사업에 착수, 2011년까지 총 7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원권역 종합개발 사업의 대상 마을은 외속리면 장내1·2리와 하개리, 봉비리, 서원리 5개마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서원권역은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 사업을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않은 바 있어 주민들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따내기 위해 추진위원회(위원장 신국범)를 구성해 선정위원들의 현지 실사를 대비하는 등 사업의지를 밝혔다.

서원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은 5년간 △마을경관 조성 사업 11억5000만원 △주민소득확충 분야 21억4000만원 △생활환경정비 분야 34억1000만원, 교육분야 3억원 등 총 7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주민 소득확충 분야 중 농산물 및 다슬기를 판매하는 공동 판매장 50평 설치계획과 저온저장고, 특산물 판매시설 설치, 과수 및 전작 등 체험농장 건립 1000평과 가족형 황토 숙박시설 건립 100평, 굿모닝 팜 자연학교 활성화 사업, 민속 저작거리 조성도 포함하고 있다.

또 생활환경 정비 분야에는 주택정비 및 경관담장 정비 외에 문화회관 건립 120평, 자전거 도로 3㎞ 건설, 게이트볼 장 건립 100평도 건립할 계획이며 반딧불이 및 다슬기 등 1㎞ 정도의 자연생태 관찰구역 조성 계획도 갖고 있다.

마을별 도입될 개발계획은 △장내1·2리는 농로포장 및 배수로 설치공사, 가로등 정비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서원리는 피서지 등 관광지임을 활용해 군유지 1만평을 임차해 마을 공동작업포장을 만들고 마을 소유의 농지 100평을 이용해 농촌 체험 시설관을 설치하고 서원계곡 내 자연생태관찰구역을 조성하고 공동판매장을 설치하는 사업을 밝혔다.

△하개리는 마을광장과 농산물 집하장 및 저온저장고 설치사업과 특수 판매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봉비리는 1000평의 체험농장 건립과 가족형 황토 숙박시설 설치, 자전거 도로 건설, 게이트볼장 건립 등의 계획 외에 친환경 농법 교육도 실시하는 농민 의식개혁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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