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사무소 직원 4명과 법주사 직원 1명, 속리산 상가 주민 30명은 지난 28일 보은 주민들도 많이 찾고 있는 김천 직지사 주변 관광지를 방문, 숙박업소와 음식업소를 견학했다.
직지사 주변 음식업소를 벤치마킹 해 속리산 음식업의 경영패턴을 개선하기 위해 견학에 나선 속리산 상가 주민들은 숙박업소의 경우 직지사 관광지의 대표적인 숙박업소가 선정돼 실질적인 비교가 안되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음식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속리산 음식이 맛도 더 좋고 차림도 더 좋았지만 가격 면에서 직지사 쪽이 더 싸다는 의견이다.
그러면서 직지사 주변이 국립공원이 아닌 지역이기 때문에 타 국립공원 지역을 비교 견학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김천시에서 직지사 주변 지역에 재정적 지원을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은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차원에서 속리산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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