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속리면 주민자치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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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속리면 주민자치센터 개관
  • 보은신문
  • 승인 2006.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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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의식 함양위한 구심체 역할 기대
외속리면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8일 개최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이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고취시키는데 중심이 될 외속리면 주민자치센터 개관식이 8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기 보은군수와 이향래 군수 당선자 및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외속리면 풍물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개소식에서 박종기 군수는 “오늘 개관하는 외속리면 주민자치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외속리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자치의식과 공동체의식을 향상시키는 구심체 역할로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주민자치센터가 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주민자치센터 건립에 많은 기여를 한 배정환 보은군의회 의원이 외속리면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외속리면 주민자치센터는 시설비 1억2000만원과 5000만원의 물품구입비 등 총 1억7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4월24일 준공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지난해 6월 22명으로 구성된 외속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구)위원들이 타 센터를 견학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여 헬스, 노래, 영화사랑, 풍물, 건강관리, 어린이 한자교실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센터 내 일부 공간을 활용해 지역의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고추 분쇄기를 비롯한 농산물가공 체험장를 설치키로 하는 등 타 자치센터에서는 볼 수 없는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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