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사격 팀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태릉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2회 경호실장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50m 소총복사 남자 일반부 단체전 2위에 입상한데 이어 50m 소총 3자세에서도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2월1일 창단한 보은군청 사격 팀은 하여 회인중학교와 보은고등학교 사격부 출신인 고상필(35) 코치 겸 선수를 비롯해 서인원(35), 이호진(31), 황효준(23, 보은중 출신)씨로 구성됐다.
당초 창단 시에는 고상필 선수를 비롯해 양승전(33, 보은중·보은고 코치), 김 철(28, 경남대 졸)선수, 김광식(24, 보은고 졸)선수로 구성됐으나 올해는 고상필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보은군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내에는 보은중, 보은여중, 보은고, 보은정보고 등 4개 학교에서 40여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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