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지부 직원들은 군내 행정기관, 수한농협, 마을 주민들과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소에서 스러진 비닐하우슬를 치우고 다시 세우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성환 지부장은 “지난 번 돌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다가가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충북도 교육청, 산림청 등과 공동으로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하는 등 어려운 농촌을 돕는데 앞장서온 보은군지부는 올 한해도 이번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군내 일손이 필요한 어려운 농업인들을 돕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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