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올해 만 18세가 되는 보은여고 학생 중 계자 20명을 선발, 주인(회장 이상희)이 한상혁 부군수를 큰손님으로 해서 대상자 부모와 친지,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자(여자)에게 예복을 입혀 성년례를 실시했다.
성년례 행사는 성년선서 및 성년 선언과 함께 의복을 갖춘 가운데 삼가례를 올리고 술을 마시는 법도를 배우는 초례와 한상혁 부군수가 성년을 맞는 계자에게 자(子) 내림을 했다.
또 평생토록 지닐 삶의 교훈이 담긴 수훈증을 전달받고 마지막으로 성년을 맞는 계자들은 큰손님, 주인, 부모님, 참석자들에게 배례를 끝으로 이날 성년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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