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상을 수상한 보은사랑몸장 댄스팀　보건소(소장 이종란)건강보건팀에 의해 구성된 노인 댄스팀이 전국실버댄스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은사랑 몸짱 댄스팀’은 지난 3일 제8회 함평 나비축제 기념 전국실버댄스경연대회에 참가해 전국에서 참가한 33개팀 중 최우수상을 차지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부상으로 150만원을 받았다.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노인들은 신체기능 약화로 나타나는 사회적 활동능력 저하를 예방하고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노인건강체조는 지역 노인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에따라 보건소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주 2회 노인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3월22일에는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읍·면 대항 노인건강체조경연대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은 바 있으며, 우수상을 받은 팀은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찬조 출연하는 등 노인 댄스팀은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로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