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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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 보은신문
  • 승인 2006.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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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 장용호 · 박경모 선수 보은에 온다
관광 군에 이어 체육 군으로 거듭나고 있는 보은군에 박성현, 장용호 선수 등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들이 모두 보은에 온다.

보은군이 공설운동장 리모델링 준공에 맞춰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로를 찾기 위해 8월경 열리는 제 17회 한국 실업 양궁연맹 회장기 대회를 유치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장용호 선수와 박경모 선수, 박성현 선수, 윤미진 선수 등 유명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게 된 것이다.

더욱이 이 양궁대회는 방송국의 경기중계도 할 예정이어서 보은군은 관광지에다 스포츠 기반까지 잘 갖춰진 곳이라는 것을 전국에 알리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11월경에는 100여개 팀 2000여명의 참가가 예상되는 제8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남·녀 배구대회도 보은 체육센터에서 열릴 계획이고 도내 40개 클럽 1000여명이 출전하는 국민생활체육 충북 배드민턴 연합회 주최의 배드민턴 가족 생활체육대회도 10월28일과 29일 개최될 예정이어서 침체된 보은경제의 활성화시키는데 스포츠가 크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국내 굵직굵직한 체육경기가 보은군에서 개최될 수 있는 것은 7, 8월경 리모델링 한 공설운동장이 준공되고 체육센터가 준공되는 등 체육 기반 시설이 완비됐기 때문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지난 2004년도에 치러진 춘계럭비리그전과 제85회 전국체전에서도 7∼8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에 유치한 전국대회도 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보은군을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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