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니며 도시민에게 판촉, 호응 높아
사과나무 체험학교 홈페이지(www.sagwanamoo.com)를 개설중인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와 농업기술센터가 사과나무 1500그루 분양을 위한 홍보활동에 발품까지 동원하는 등 적극 나섰다. 27일 사과발전협의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청주유채꽃 축제장에서 홍보활동을 벌였고 오는 30일에는 청주와 대전 톨게이트에서 분양 홍보판촉을 벌일 예정이다. 또 서울, 대구, 울산, 청주 등 출향인 6000여명과 제1회 사과축제 참여자 1150가족에게도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 홍보키로 했다.
사과나무 분양은 1년간 1주당 10만원에 30㎏을 보증하며 분양고객에게는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방갈로 4회 무료이용권, 문자사과 제작, 축제초대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분양방법은 인터넷 판매 또는 선물권 판매 등으로 분양한다.
1인당 5그루까지 분양받을 수 있 그루당 30㎏을 보증한다. 혹 1그루에 30㎏이 안나오면 채워주고 넘으면 회원이 모두 가져갈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서 50년을 함께해온 금혼 부부까지 결혼을 기념할 원앙나무, 아이의 이름표를 달고 자라는 나무를 보는 사랑나무, 수험생을 위한 합격나무, 본인이 나무에서 수확한 사과를 직접 조상님의 차례상에 놓는 가훈나무 등 본인의 희망에 따라 문자를 새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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