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 ‘밤에도 열린 학교’ 전국 소개 예정
올해 방과 후 시범학교로 선정된 수정초(교장 조철호)가 행정자치부 정부혁신본부가 주관한 우수사례 모집 공무원 체험수기 부분에 당선돼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 체험수기 당선작 7편 가운데 교육인적자원부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채택된 사례집이어서 의미가 크다. 수정초는 농촌의 열악한 독서환경과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밤에도 열린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밤에도 열린 학교란 야간에도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학교를 자유롭게 드나들며 독서와 인터넷을 즐기고 각종 회의나 토론 등을 열수 있는 공간으로 학교가 적극 활용되는 것이다. (본보 711, 763, 764호)
‘사랑해요 속리산’이란 수정교육도 병행하고 있는 조철호 수정초 교장은 지난해에는 교단 수기 공모에서 장려로 당선돼 100만원의 상금과 우수 사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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