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원, 뱃들공원 일원 다양한 행사 펼쳐
제29회 속리축전 보은사랑 큰 잔치가 오는 20일 부터 21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보은군이 후원하고 보은문화원(원장 박재완)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각 사회단체 주관으로 △전통문화행사 △공연무대행사 △설치전시행사 △거리축제행사 등 24가지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첫날인 20일 들꽃사랑연구회의 야생화전시회를 시작으로 국악공연, 노인위안잔치, 서예·수석 전시회, 아마무선국 운영, 청소년 어울마당 등 행사가 전개된다.
개막식이 있는 21일에는 육군군악대의 축하퍼레이드, 읍·면 대항 풍물경연대회, 씨름, 장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단체장 줄넘기 등의 민속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어린이 동요음악회, 사생대회 및 물놀이 체험, 도자기·목판체험, 가훈 써주기 등과 읍·면 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군민들의 공동체의식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중 노인위안잔치, 청소년 어울마당, 어린이 동요음악회, 사생대회 및 물놀이체험, 건강박람회, 품바공연 등 남녀노소가 모두 어우러진 대동 한마당 잔치로 치러질 전망이다.
또 행사 마지막에는 인기MC 허 참이 진행으로 함중아, 박일준, 조승구, 최석준, 유현상 등 연예인 축하공연도 있다.
박재완 문화원장은 “남녀노소가 함께 하는 행사를 개최해 군민 화합을 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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