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솔잎두부 이름 떨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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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솔잎두부 이름 떨쳐
  • 보은신문
  • 승인 2006.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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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 관광음식 박람회, 미삭가들 호평
한국음식관광협회와 한국조리사회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6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에서 보은군 대표로 출품된 속리산 솔잎두부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코엑스 인도양 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전국 각지의 향토음식들이 지역을 대표해 출품됐으나 특히 속리산의 향토음식인 솔잎두부를 맛보려는 미식가들로 충청북도 향토음식관이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는 것.

내속리면 사내리에 소재한 임천식당(대표 김인숙)에서 개발한 솔잎두부는 2004년도에 보은군 향토음식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충북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솔잎두부는 이른 봄 속리산 토종 소나무에서 채취한 햇 솔잎과, 재배 농가에서 직접 구입한 우리 콩을 이용해 제조된 두부로 은은한 솔잎 향에 구수하고 단백한 맛으로 속리산을 찾는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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