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청년회장기 차지 배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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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총 청년회장기 차지 배구대회 성료
  • 김인호
  • 승인 2006.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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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체육회 우승, 보은중 준우승
삼승면체육회가 원남중 김흥열 교감의 활약에 힘입어 제24회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청년회가 주최한 직장 및 사회단체 동호인 배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삼승면체육회는 결승에서 보은중학교를 만나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레프트 공격수로 나선 김 교감은 세터 권영대가 토스해주는 볼을 라이트 공격수 김종진씨와 번갈아 상대방 네트에 정확히 꽂아 넣는 실력으로 팀 승리에 견인차역을 하면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3위는 수정초가 차지했고 보은고는 모범단체상을 수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청년회(회장 전광환)는 지난 2일 보은고 및 보은중, 자영고, 삼산초, 동광초에서 직장 및 사회단체 동호인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군내 직장 및 사회단체 동호인 22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올해로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배구라는 운동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등 지역주민의 단결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군내에서는 유일하게 개최되는 배구대회로 동호인들의 저변확대화 실력향상에도 크게 기여해 각종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보은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르 받고 있다.

전광환 보은군청년회 회장은 “앞으로 자유총연맹 청년회가 지역사회의 참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위상을 정립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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