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사무소 승마교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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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사무소 승마교실 인기
  • 송진선
  • 승인 2006.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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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입교식 개최 초급· 중급반 20명
국립공원속리산사무소(소장 최운규)가 운영하는 승마교실이 일반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초급반과 중급반 승마교실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보은지역 뿐만아니라 청주, 대전 등 도시지역 시민들도 참여하는 등 거리를 불문하고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일 입교식을 가진 승마교실은 속리산 사무소가 자체 기마순찰대의 마필을 활용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 2005년 1기(13명), 2기(17명)에 이어 세 번째이다.

6월22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될 승마교실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인데 중급반은 2기 수료생에 한해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수강생들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 의무적으로 상해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승마바지나 승마화, 안전모 등 기본장구는 갖춰야 하나 일부 대여도 할 계획이다.

초급반은 매주 목요일, 중급반은 매주 화요일에 운영할 승마교실에서는 기마순찰대원의 지도로 말 관리와 평보, 경보, 속보 등 승마 기본동작을 배우게 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 성적이 우수한 수료생 기마순찰대원과 함께 속리산 국립공원 일대를 순찰하는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할 수 있는데 지난해 2명의 수료생이 관광 성수기 때 기마순찰대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바 있다.

최운규 소장은 “앞으로 승마교실 수강으로 민간 속리산 국립공원의 홍보요원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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