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면장 유완백), 보은경찰서 마로지구대(대장 유정기),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덕식·안정오)는 지난 27일 산불예방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은 청명과 한식에 맞춰 묘지정리 및 분묘이장 등의 일을 하면서 산불이 발생하는 예가 많고 또 봄철 영농기에 접어들면서 교통사고가 집중되고 있어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이 캠페인 외에 이미 마로면에서는 2월28일 봄철 ‘산불제로화’ 추진을 위한 공무수행 차량에 산불 고압분무기를 부착하고 전 직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가상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강덕식 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안정오 부녀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곧 있을 청명과 한식 때 마로면 내에서는 산불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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