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편집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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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편집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 보은신문
  • 승인 2006.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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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치 신문 1차 지면평가 가져
본사 편집자문위원회(위원장 조철호 수정초등학교장) 2006년 1차 지면평가회의가 지난 21일 본사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조철호 위원장을 비롯해 구주회, 김수백, 김인수, 박범선, 박은영, 엄선용, 이상빈, 이상욱, 이환욱 위원이 참석해 1월부터 3월17일까지 발행된 신문에 대해 평가했다.

이환욱 위원은 지난 777호 12면에 게재된 신문 광고 중 우민 고건 대통령 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며 정치관련광고는 운영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 하더라도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상빈 위원은 지방선거와 관련해 출마예상자들이 미디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민감하므로 자칫 시빗거리가 될 수 있다며 형평성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각 읍면 명예기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속속들이 숨어있는 소식이 발굴되도록 노력할 것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출향인이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경우 전체적으로 취합해 게재할 수 있도록 할 것과 777호 9면 독자란에 게재한 전문가 및 지역 원로의 글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박은영 위원은 1면 기사면에 게재한 돌출광고는 지저분한 편집으로 보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박범선 위원은 군의장 관련 사건 기사는 정확하게 이름을 밝혀 독자들이 알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누구얘기인지 몰라 독자들이 지적을 많이 했다는 얘기를 전했다.

이상욱 위원장은 농민들을 위해 주간이라도 농사정보 등을 게재해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조철호 위원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외부로 나가고 있는 현실에서 보은신문에서 교육문제를 지속적으로 기사화 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사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지적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이 원하는 품격높은 신문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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