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장애인복지관 운영자로 선정
노인장애인복지관 운영기관으로 (재)청주교구 천주교유지재단(대표 장봉훈)이 선정됐다.보은군은 지난 6일 학계와 장애인단체, 노인단체 등 7명으로 구성된 노인장애인복지관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위원장 한상혁 부군수)를 개최해 수탁을 신청한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와 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사회복지 법인 인우원,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대한예수교 장로회 충북노회 유지재단을 대상으로 총 5개 항목의 기준에 맞춘 평가결과 최종 천주교 유지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청주교구 천주교유지재단은 평가기준이었던 △사업수행능력 △재정부담능력 △프로그램 적정성 및 합리성, 다양성, 현실성, 참신성 △운영관리의 발전가능성 △법인의 사회적 평가 등에서 심의위원들로 부터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천주교 유지재단과 2008년까지 운영기간을 설정하는 등 수탁계약을 맺고 집기 및 시설을 확보하는 등 복지관 운영체제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4월 개관할 예정이다.
노인장애인 복지관은 총 24억4100여만원을 들여 지하층과 지상 1·2층을 포함한 2209㎡규모로 2005년 10월 완공했다.
복지관에는 상담실, 자원봉사실, 물리·작업·심리·언어치료실, 건강관리실, 취미교실, 정보화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자격증 등 각종 자격을 갖춘 시설장 및 사무국장 외에 사회복지사 등 총 23명이 노인 및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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