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도 깎아주고 염색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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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깎아주고 염색도 해주고
  • 보은신문
  • 승인 2006.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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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이·미용실 오지마을 노인 호응 커
이·미용업소와 손잡고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이·미용실 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오지의 노인들이 머리를손질하기 위해 일부러 읍이나 면소재를나와야 하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이·미용사 협회와 손잡고 찾아가는 이·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교통이 불편하고 사회복지 혜택이 열악한 오지마을,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 재가환자 가정, 기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노인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총 100여 회에 걸쳐 1200여명에게 이·미용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샘이나 미용실 등 14개 이·미용실이 각 마을로 출장, 총 59회에 걸쳐 992명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동 이·미용실 사업은 고향을 지키며, 자식들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도움 뿐만 아니라 사회참여 활동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노인들의 머리를 손질해 주기 위해 오지지역을 찾는 이동 이미용 봉사자들을 노인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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