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박홍규 삼승 명예기자 기고 통해 주장편바 있어
사과고을 삼승면 상가리∼천남리간 도로변에 꽃사과나무 가로수를 식재 계획이어서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보은군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보은황토사과를 더욱더 명품화 하고, 사과의 본고장임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꽃 사과 나무로 가로수 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꽃사과 거리는 5.4㎞로, 군은 이 구간에 꽃 사과 1000주를 3월 말까지 식재할 계획이다.
꽃 사과는 일반 꽃 사과 보다 열매가 크고, 붉은 색의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사과의 수분수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품종이다.
현재 군은 대표적인 특산품인 보은황토사과를 명품화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3년간 37억원을 지원하는 등 사과의 본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군내 사과재배 면적은 647ha로 연간 4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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