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원 샨띠와 남 경로잔치에서 노인들 웃음꽃 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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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원 샨띠와 남 경로잔치에서 노인들 웃음꽃 피워
  • 보은신문
  • 승인 2006.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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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속리면 북암리 샨띠와남 요가 아카데미(원장 해루)에서 지난 19일 개최한 경로잔치에서 면내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모처럼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경로잔치에서 요가원은 지역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70명을 초청해 푸짐한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개최된 잔치는 바른 몸과 마음으로 삶의 참 가치를 찾는 요가인의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이 차려졌다.

또한 회원들이 펼친 요가시연 국악 공연을 구경하고 수정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공연한 국악 에어로빅에 박수를 보내는 등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03년 처음 내속리면 일부 지역의 독거노인 30명을 초청해 간단한 식사와 윷놀이를 펼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계속된 행사에 지난해부터 70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참가하는 등 날이 갈수록 참여와 호응이 높다.

한편 샨티와남에서는 그동안 보은 여성회관에서 주2회, 보은군 보건소에서 매1회 요가강의를 실시하면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샨띠와남 요가아카데미 ☎ 544-4406 / 544-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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