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종강 때까지 15개 강좌 운영 계획
배움에는 끝이 없다.보은군이 21세기 지식정보와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군민 양성을 위해 설립한 군민자치대학이 24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개강했다.
첫날 김동길씨의 ‘한국인이여 세계화의 주역이 되자’라는 주제로 개강한 군민자치대학은 보은군이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데 1차적으로 8월까지 8강좌를 하는 등 올해 총 15회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강사는 김재구(창신대학교 교수), 김양호(한국언어원 원장), 이성호(연세대학교 교수), 박재희(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노혜진(마인드 카운슬러 소장), 이미숙(서울대학교 교수), 신순범(4선 국회의원)씨로 역사, 경제, 교육, 문화, 농업, 지방자치, 교양, 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수강신청을 한 군민은 남 99명, 여 213명으로 총 312명이며 4월과 5월은 지방선거 관계로 휴강하고, 11월 23일 종강할 계획이며 수강신청을 한 군민 중 강의에 50%이상 참여할 경우 수료증을 수여해 성취욕을 높여줄 예정이다.
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신지식 습득 기회 부여 및 소양 함양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보은군민 자치대학을 개설해 29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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