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장학회 인재육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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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장학회 인재육성 시동
  • 보은신문
  • 승인 2006.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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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생 200·체육특기 1800만원 지급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출범한 (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박종기 군수)의 장학사업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지역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및 인문고 특별 지도사업에만 지원했던 보은군민장학회는 올해부터 장학사업 영역을 확대해 국내 우수대학 입학생과 체육 특기 학교에 총 3000만원 지원을 확정했다.

먼저 올해 장학사업 혜택을 받는 주인공은 올해 서울대 전기·컴퓨터 공학부에 입학하는 보은고 구자록 학생과 서강대 생명공학과에 입학하는 보은고 박수민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우수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보은고, 보은정보고, 보은중, 보은여중, 동광초, 삼산초 에 각각 300만원씩 총 1800만원을 지원하고, 도 단위 이상 각종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꿈나무들에게도 10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보은군민장학회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개최해 이같은 장학사업을 결정했다.

한편 2005년 9월7일 설립돼 현재 기본재산 35억원과 보통재산 7900만원을 확보하고 있는 보은군민장학회는 좋은 교육환경을 찾아 대도시로 이동하는 지역주민들로 인해 인구가 감소되고, 침체되는 지역경기를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보은군민장학회는 지역 고등학교의 학력 향상은 물론 중학생들의 지역 고등학교 진학을 유도하는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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