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은 지난 13일 장학금 1200만원을 쾌척했다. 장학금은 보은지역 중학교를 졸업하고 보은지역 고등학교를 진학한 학생 40명에게 전달됐다. 　‘한마음 장학회’의 장학금 수여는 이번이 세 번째.

15대 국회의원이기도 한 어 회장은 이날 보은교육청 회의실에서 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어 회장은 “나중에 인재가 되어서 고향을 떠나 있어도 보은을 잊지 말고 사랑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 회장은 탄부초, 보은중·대전중을 나와 대전고, 중앙대를 졸업하고 안국약품 회장으로 있으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장학재단 한마음 장학회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