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정보화 교육 컴맹 탈출 도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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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정보화 교육 컴맹 탈출 도움 커
  • 보은신문
  • 승인 2006.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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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민정보화 교육이 컴맹 탈출을 위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도시와 농촌간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의 생활화를 위해 2000년도부터 주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군이 처음 정보화 교육을 시작할 당시에는 열악한 교육환경과 컴퓨터를 이용하는 특성상 군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가정 내에 컴퓨터 보급률이 높아지고,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주민들의 참여가 점차 증가해 이제는 주민정보화 교육장은 물론 각 마을을 방문해 실시하는 이동정보화 교육장이 주민들로부터 큰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참신하고 유능한 정보화 교사를 각종 정보화 교육장에 배치해 1:1 눈높이 교육으로 실시함으로써 지난해까지 연인원 총 732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올해에도 1400여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도 초급자를 위한 컴퓨터기초, 윈도우, 인터넷, 전자우편 사용법 등 기초과정에서부터 농민들을 위한 농산물 가격검색, 전자상거래 활용방법과 컴퓨터로 영농일지 및 가계부 작성방법,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을 위한 음란물 퇴치법 등 최신의 정보기술을 초보자 위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아주 쉽게 교육하고 있다.

군에서 실시하는 정보화 교육은 보은 문화예술회관 2층 주민정보화 교육장에서 실시되는 주민정보화 교육과 읍·면, 학교, 마을회관 등에서 실시되는 이동 정보화 교육 등이 있다.

문화예술회관 2층에서 실시되는 교육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며, 읍·면의 주민정보이용실, 인터넷 카페, 마을회관, 농촌정보사랑방 등에서 실시되는 이동 정보화 교육장에서는 보은군 정보통신담당(☎540-3122)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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