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산외지점에서는 1월 10일부터 2월 2일까지 1개월여에 걸쳐 군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노래교실을 운영했다. 산외면 주민자치센터를 빌어 열린 노래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노래교실 마지막 날인 2일엔 안종철 조합장도 참석했다. 안 조합장은 수료생 전원에게 장미 한 송이씩을 전달했다.
안 조합장은 이날 “좀더 많은 여성조합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타 지점에서도 노래교실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새해 힘찬 출발! 신나고 즐거운 노래교실’이란 슬로건으로 문을 연 노래교실은 상대적으로 낮은 문화 여건 속에 살고 있는 농촌 여성들에게 농한기를 맞아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김진숙 산외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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