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기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및 실·과·소장은 시각장애인용 점자 명함을 제작해 활용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의 사기를 북돋워주고 있다.
올해 12월경 처음으로 시각장애인용 점자 명함을 제작해 사용하고 있는 보은군은 앞으로 읍·면장에게 까지 점자명함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시각장애인 황호태 회장은 “보은군이 처음으로 시각 장애인용 점자 명함을 제작한 것”이라며 “점자 명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을 테지만 사회의 한 구성원인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명함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고무적이다”며 다른 시·군으로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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