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라는 구호를 내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가 품목별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핵심기술 및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 등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06년도 영농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은군이 주관하고 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는 영농교육에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연합회, 생활개선회, 4-H회, 여성농업인회, 품목별농업인조직체 등 농업관련기관이 후원한다.

영농교육 기간은 오는 1월10일부터 26일까지 총13일 간으로 과정별 3∼5시간씩 농업인, 일반인 등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000명이 이번 교육에 참가할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예상하고 있다.

식량작물을 비롯 과수, 축산, 특작 등 11개 작목을 교육과목으로는 정한 이번 교육은 총 23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회의실, 농협회의실 등지에서 진행한다.

내용으로는 농정시책과 유통 등 현안과제를 공통과목으로 농업인이 원하고 참여하는 주문형 농업과학 및 경영기법, 저장, 가공, 유통, 브랜드화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 및 초빙강사의 체계적이며 질 높은 강의로 농업인들의 갈증 및 애로점을 시원스레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