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공무원 노조가 2기 노조를 이끌어갈 지부장을 선출하는 등 체제 정비에 나섰다.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진성, 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11월23일 오후 5시 지부 사무실에서 비대위원 8명 중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12일부터 16일까지 2기 노조를 이끌 지부장 등 선출직 임원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작성된 선거인 명부를 19일부터 21일까지 열람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지부장 등 선출직 임원에 대한 전자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단 지부장 등 선출직 임원 후보자 등록이 없을 경우 일정은 일주일씩 연기된다.

이날 비대위원들은 조직 정비를 위해 10일까지 기 조합가입자의 탈퇴 및 신규 회원 가입 신청을 받고 조합비 자동이체 신청도 받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