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바람부리에 경로당 들어서
상태바
보은읍 바람부리에 경로당 들어서
  • 보은신문
  • 승인 2005.11.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루 들(KBS송신탑 마을), 바람부리(현대 주유소 뒤편), 진설미(바람부리 서쪽) 3개의 자연마을로 이뤄진 풍취리 중 경로당이 없었던 바람부리 마을에도 경로당이 생겼다.

보은읍 풍취리(이장 이태희)는 산11-32번지에 노인들의 휴식공간과 건전한 여가선용 장소로 활용될 경로당을 완공하고 지난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32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바람부리 마을 경로당은 5000만원을 들여 88평의 대지에, 연면적 23평의 규모로 지난 8월 공사에 착수, 4개월의 공정을 거쳐 노인들의 아늑한 쉼터로 탄생했다.

송영화 부군수를 비롯해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 후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은 마을에서 준비한 점심과 주류, 다과를 들면서 주민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이태희 이장은 “바람부리 마을은 32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나 풍취리와 같은 마을이라는 이유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이 없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며“앞으로 이 경로당은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왕회 보은읍 명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