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미혼공무원 미팅 주선
상태바
보은군, 미혼공무원 미팅 주선
  • 송진선
  • 승인 2005.11.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이 직접 나선 미혼 공무원들의 미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보은군청을 비롯해 군내 관공서에 근무하는 공무원들 중 혼기를 맞은 남·여 공무원간 만남의 시간인 일명 ‘사랑의 스튜디오’를 개최했다.

이번 보은군의 미혼 공무원들을 위한 만남 주선은 공무원들이 결혼해 지역에서 안정적인 가정을 가꾸며 직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벤트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날 단체미팅에는 남자 공무원 24명, 여자공무원 16명 등 총 40명이 참가했는데 보은과 전북 완주의 대둔산을 오가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로에게 맞는 이성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 회사의 진행으로 어색함을 없애고, 자연스런 이성간의 만남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대둔산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는 스킨십 게임, 파트너 게임, 나를 알아주세요 등을 진행해 어색함을 없앴다.

또한 파트너와 함께 대둔산 정상 오르기, 파트너와 함께 하는 즐거운 여흥마당 등이 펼쳐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런 이성간의 만남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는 한 공무원은 “이번 행사는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