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요리 실습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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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요리 실습 즐거워요
  • 김춘미
  • 승인 2005.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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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향토음식 연구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교육과 향토음식 요리실습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보은에서 생산되는 취나물과 대추, 더덕, 인삼 등의 재료를 활용해 취돈육튀김, 취나물 김밥, 더덕산적, 대추산적, 대추수삼튀김 등을 실습했다.

다양한 양분이 들어 있는 취나물은 맛과 향기가 뛰어나고, 더덕은 뿌리가 희고 굵으면서 곧게 뻗은 것이 제격이다. 대추는 양기보강과 비위를 튼튼하게 하며,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 진다고해 약방의 감초처럼 널리 쓰이는 과실로 알려져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회원은 “왕실에서나 먹을 것 같은 요리작품을 실습하게 돼 기쁘다”며 “반찬이나 간식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담당자는 “가족 구성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음식은 궁합을 맞추어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04∼2005년도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전시회 출품 음식을 중심으로 향토음식 맥잇기 책자 500부를 제작, 기관 및 회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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