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예총과 삶결두레아사달(대표 박달환), 보은민예총이 함께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밥은 하늘이라는 벼 베기 시연을 시작으로 사람이 하늘이니- 살림살이하늘이어라는 글귀가 새겨진 손영익씨의 장승, 솟대를 살림살이 솟터 진입로에 세웠다.
또 동학정신의 계승방향과 방법을 모색하는 화백회의가 소설가이며 명지 대 교수가 쓴 논문 ‘동학과 민중적 특성’을 발제로 진행됐다. 이들은 이어 동학혁명의 유적지로 갑오농민전쟁의 전투지인 북실과 포교의 중심지로 알려진 장안 일대를 답사했다.
4338사람 하늘 굿 행사는 이외에도 보은 동학 굿 사진전, ‘하늘 길 사진전’, ‘하늘마을 작품전’, ‘걸개 글씨 전’ 등 부대행사와 동학미술제를 이날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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