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지구당 개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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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지구당 개편대회
  • 보은신문
  • 승인 2000.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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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박준병 위원장 선출
자민련 보은·옥천·영동 지구당 개편대회에서 박준병 부총재가 지구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8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열린 지구당 개편대회에는 14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준병 부총재를 만장일치로 지구당 위원장에 선출했다.

이날 개편대회장에는 김종필 명예총재, 이한동 총재를 비롯한 황산성, 김종호 부총재등 중앙당 및 충북지역 지구당 위원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민련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했다. 또한 보은출신으로 청주 상당구와 흥덕구에서 출마하는 구천서 위원장과 조성훈 위원장을 비롯, 박종기 도의회 부의장도 참석했다.

박준병 위원장은 “4년만에 고향에 돌아와 여러분과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게 되니 가슴이 설레이고 뜨거워지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 15대 선거에 어준선 후배를 당선시키는데 노력했으며 그동안 자유민주연합에서 사무총장으로 부총재로 있으면서 김영삼 정권이 국가 부도를 내놓고 떠난 뒤에 여러분의 자유민주연합과 박준병이는 한국경제를 되살려놓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이제 3선에서 4선으로 당선을 시켜 주신다면 각 군에 1000개씩의 일자리를 만들어 소득을 높이고 보은에는 태권도공원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옥천에는 공해없는 유수한 기업과 대학(한남대)을 유치하고 영동에는 영동∼김천간, 용산∼무주간 4차선 도로 확장 및 농산물물류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3선으로 중퇴시키지 말고 4선으로 졸업장을 받도록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편대회에는 보은에서 500여명의 당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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