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단풍가요제 전국규모 가요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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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단풍가요제 전국규모 가요제로 우뚝
  • 보은신문
  • 승인 2005.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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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단풍가요제가 전국 규모의 가요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속리산 단풍가요제 예심이 있던 문화예술회관 광장과 대강당은 차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번 단풍가요제 참가신청자는 총300명으로 이중 30대 이하가 253명을 차지해 실질적인 가수 지망생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대 참가자들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2001년부터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등으로 상금이 인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된다.

이번 단풍가요제 참가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 24명, 20대 152명, 30대 77명, 40대 이상 47명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최고령 참가자는 옥천군에서 출전한 75세의 최창호씨로 나타났다.

또 거주지별로 보면 보은 19명, 충북 123명, 서울·경기 77명, 부산 8명, 광주 7명, 대구 7명, 대전 22명, 울산 3명, 충남 12명, 경북 8명, 경남 7명, 전북 9명, 전남 2명, 제주 1명 등 강원도 9명 등 전국에서 골고루 참가했다.

이번 예선을 걸친 본선 진출자 9명(남6, 여3)은 △이태동(경북상주) △조선영(인천) △박호용외 2명(경기도) △최창희·김시영(인천) △이창민·공나리(경기도) △강형우(부산) △서현교외 2명(부산) △김은진(전남 무안) △심정숙(청주) 등과 예비로 △오미라(광주)씨를 함께 선발했다.

한편 제10회 단풍가요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속리산 잔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과 인기가수 김수희, 민해경, 문희옥, 이재은, 모 세, 최영철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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