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기가 가을 하늘을 수놓은 운동회에서는 청백으로 나눈 달리기 및 학부모가 참여하는 ‘터널을 지나서’ 등을 마련, 청군승리로 끝을 맺었다. 특히 학교측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제기차기, 굴렁쇠굴리기, 개뼉다귀 등 모듬놀이를 특별히 마련해 어른들에게까지 옛 추억을 떠올리게끔 정성을 다했다.
또 학교를 출발, 정이품송까지 달려가 번호표를 받은 후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이색코너로 참여자 전원이 운동회 분위기를 만끽하기도 했다.
황교연 내속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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