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훼손 많고 주민복지 실현위해
임야가 없는 군민들을 위해 복지차원의 공동묘지 공원화 사업이 시급하다는 중론이다. 최근들어 주민들이 인근 가덕공원묘지나 타지역 공설묘지 사용이 불가능한데다 무분별한 묘지조성으로 산림을 훼손하는 사례가 속출 지역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묘지를 공급 할수있는 군민복지차원의 공동묘지 조성이 필요 한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게다가 최근 외지에서 사설공원묘지 조성계획을 문의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는 외지인 위주로 사용하는 사설공원묘지를 조성하는것 보다는 군민이 저렴하게 이용할수있는 공설공원묘지 조성이 더 시급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실제 사설공원묘지가 있는 타지역의 7-80%가 외지인의 시신을 매장하고 있는데 다 허가시 납골당으로 추진한다고 해도 실제 돈을 벌수있는 매장묘지가 많다는 것.
또한 납골당의 경우도 화장할때 나는 냄새며 공해로 인해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사설은 주민복지차원이 아닌 일개인의 영리추국에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군내에 정비되지 않은채 산재해 있는 공동묘지를 정비, 공원화시켜 기존의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탈피케 하고 군직영으로 운영 출향인이나 순수 보은군민들만이 복지차원에서 이용토록 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군내에는 사망률이 연 1.34% 임을 감안 년간 묘지소요기수는 6백60기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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